[특징주] 이수화학, 황화리튬 공정개발 소식에 강세

2023-04-20 09:17

이수화학 류승호 정밀화학부문장(왼쪽)과 KBR의 덕 켈리 기술 사업본부 사장. [사진=이수화학]

이수화학이 미국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회사와 전고체 배터리 소재를 공동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기준 이수화학은 전일 대비 7.8% 오른 4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수화학은 미국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회사 KBR와 전고체 배터리 소재 황화리튬(Li2S)의 상업공정 공동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수화학 관계자는 “본격적인 황화리튬 상업화 준비에 착수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며 “당사가 축적해 온 황화리튬 관련 기술과 KBR의 대량생산 공법 관련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해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시장 개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