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서로 도움주는 자매도시 되길 희망한다

2023-04-18 14:34
동작구와 자매결연으로 통(通)하는 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사진상 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옆에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카메라를 보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경기 김포시는 운양동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김병수 시장,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박일하 동작구청장, 이미연 동작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작구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은 지난해 9월 동작구에서 김포시에 자매결연을 선 제안함에 따른 것으로, 이번 협약에 앞서 양 지자체는 실무협의를 통해 상호협력, 문화관광, 스포츠청소년, 경제농업의 4가지 분야에 대한 교류를 확정한 바 있다.

관계자들의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포시]

또한 재난 재해 상황 시에는 상호 협조하는 등의 세부 내용을 확대해 나가는데도 협의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와 동작구가 앞으로도 여러 측면에서 함께할 수 있는 것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로가 가진 자원을 가지고 도움을 주고받는 자매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청에서 김포시까지는 30분도 채 걸리지 않을 만큼 가까운 지역”이라며 “인적, 물적 교류가 용이한 지역인 만큼 합심해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