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

2023-04-17 13:54
의료기관, 건설현장, 산사태취약지역 등 92개소 집중점검
'2023년 화성시민대학 시민학' 수강생 모집

[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는 17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2개월간 ‘2023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 전기 소방 가스 등 각 분야별 민간 전문가 30명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점검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건설현장 △하수도시설 △산사태 취약지역 △체육시설 △전통시장 등 92개소이다. 

특히 이들 중 △의료기관 △경기장 △도서관 △어촌체험휴향마을 △관광숙박시설 21개소는 삼성전자 메모리 기술혁신팀과 협업해 정밀 계측장비로 철골구조의 변형 배관부식 기계설비 이상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개별법 위반 사항 적발 시에는 행정처분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안전 취약시설물의 빈틈없는 점검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자율점검 실천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5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으로 시민들에게 안전점검 자율 점검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 '2023년 화성시민대학 시민학’ 수강생 모집

[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는 2023년 경기 화성시민대학 시민학 과정 ‘배움을 즐기는 경기 화성시민 모여라!’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17일부터 27일까지이며 만 18세 이상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총 9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관내 자영업자 사업자 직장인도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화성시평생학습관 화성시민대학 송린이음터에서 5월 10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소통 △디지털 △환경 △준법 △정책 △참여 등 시민으로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다양한 분야들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박정은 평생교육과장은 “이론식 강의가 아니라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와 시대 변화를 반영한 질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민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