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 버거 연구소 리뉴얼 오픈

2023-04-13 09:24
서울 ·부산 키자니아 리뉴얼 오픈 시 '버거 연구소' 선봬
약 20가지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나만의 K-버거 만들기 시도

키자니아 서울에 리뉴얼 오픈한 롯데리아 ‘버거 연구소’ 내부 전경. [사진=롯데리아]


롯데GRS의 롯데리아가 어린이 직접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 ‘버거 연구소’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키자니아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으로, 롯데리아는 2010년에 입점해 누적 방문객만 30만명에 달한다. 

이번에 버거 연구소를 연 곳은 서울 지역과 부산 지역에 있는 키자니아다. 롯데리아는 이번 체험관 리뉴얼과 함께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과 흥미 있는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내부 인테리어는 물론, 운영 콘텐츠도 개선했다. 

리뉴얼 이전에는 불고기 버거를 직접 만들고 취식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지만 리뉴얼 이후엔 아이들이 직접 버거 개발자가 돼 자석 보드의 20여 가지의 재료를 바탕으로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고 나만의 K-버거를 만드는 콘텐츠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줬다. 

롯데GRS 관계자는 “자사 버거 연구소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 개발과 기분 좋은 경험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