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통행 제한 수내·금곡·불정교 1개 차로 14일부터 보행로로 이용
2023-04-11 16:28
신속한 보행로 확보로 시민 불편 해소하기 위해 노력
이날 시에 따르면, 현재 보행로가 통제된 수내·금곡·불정교에 대해서는 14일부터 1개 차로에 PE방호벽, 표지판, 방지턱, 반사 테이프, 윙카 등 안전시설 설치 후 보행로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차량을 통제하고 있는 불정교는 편도 4차로에 대해서도 14일부터 차량 통제를 해제하고, 정자교 사고 현장 주변에 2.4m 높이의 가설 펜스를 160m 길이로 설치, 시민 출입에 따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신속한 설치를 위해 평소 이용이 적었던 정자교에서 수내역 방향 약 180m 지점에 있던 징검다리를 이전 설치해 개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