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전통시장 원스톱 지원 서비스 '소상공인24' 개시

2023-04-11 10:45
"지원정책 확인부터 공고기간 알림 서비스까지 한 번에 확인"
올해 19개 사업 통합 시작..."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사진=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전통시장 원스톱 지원 서비스 플랫폼인 ‘소상공인24’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소상공인24는 ‘제2차 전자정부 기본계획’ 중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소상공인 비대면 기반 정책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과제로 산재된 소상공인·전통시장 관련 정책 지원을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지난 3일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진출 지원 사업’ 접수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19개 사업에 대해 소가공인24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2025년에는 37개 사업까지 확대해 정책 지원 시스템을 통합할 계획이다.
 
소상공인24에서는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정책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원스톱 정책 지원 일괄 신청 서비스 △신청서류 간소화 △선제적 맞춤형 알림서비스 △진행 사항 단계별 확인 △통합 지원 이력 관리 서비스 등이 있다.
 
이 밖에도 관심정보·이력정보·자격정보 등 관심 정보를 입력하면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사업에 대한 알림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역 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어 편리하다.
 
소진공은 향후 전자정부 사업 취지를 살려 소상공인24 기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24로 정책 수혜자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고, 필요한 정책을 적시에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공단은 소상공인24를 필두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