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의료기기 기업 미건라이프가 신규 체험센터를 모집해 국내 영업망 확대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설립 35주년을 맞은 미건라이프는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홈 헬스케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대적인 매장 리뉴얼 및 지점 명칭 변경을 결정했다.

미건라이프 대리점 명칭을 '체험센터'로 변경해 소비자들에게 단순 판매형 매장을 넘어서 체험형 매장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신규 체험 매장에는 그동안 미건라이프가 구축한 영업망과 고객 관리 노하우, 정기적인 제품 교육, 프로모션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체험 센터에는 판매 장려를 위해 최대 6% 관리 수수료가 지급된다. 기본적인 홍보 용품은 무상 지원하고 진열용 제품은 센터 공급가의 50%에 지원할 계획이다. 대표 라인인 △리:본 △리:바이브 △리:치시리즈 △닥터레그 △닥터케겔 등 인기 제품들이 전시된다. 또 신설되는 체험센터의 경우 기존 대리점장을 센터장, 그룹장, 본부장으로 확대해서 운영한다.

미건라이프의 담당자는 "체험센터 확대를 통해 얼어붙은 소비 심리 장벽을 낮추고 남녀노소 체험 가능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변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