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 진행...직원 334명 참가

2023-04-10 17:57

지난 2월 코레일 대전사옥에서 열린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에서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혈액난 극복을 위한 올해 1분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헌혈은 지난 2월 부산경남본부를 시작으로 전국 13개 지역본부와 부속기관 등 코레일 직원 334명이 참가했다. 대한적십자사의 헌혈버스가 전국 각지 코레일 일터를 찾았다.

코레일은 분기별로 전사적인 헌혈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매년 2000명 넘는 직원들이 동참하고 있다.

원종철 코레일 미래전략실장은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가운데 직원들의 헌혈이 생명을 살리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