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이슈] "김건희 여사, 교생 맞았다…음해 안타까워" 제자가 대통령실에 보낸 편지
2023-04-10 16:38
김건희 여사의 제자가 김 여사의 교생 경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1998년 김 여사로부터 받은 편지와 사진을 최근 대통령실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에 확인한 바, 서울 광남중학교를 졸업한 A씨는 김 여사와 학우 4명과 함께 1998년 4월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사생대회에서 찍은 사진 1장을 용산 대통령실로 보냈다.
경기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김 여사는 당시 숙명여자대학교 미술교육 석사 과정을 밟으며 교생 실습 중이었다.
사진 뒷면에는 김 여사가 직접 쓴 편지도 있었다. 김 여사는 편지에 “헤어지는 순간이 다가와서 선생님은 너무도 아쉽다”며 “이제야 서로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온 것 같은데”라고 썼다. 편지 마지막 줄에는 ‘교생 김명신’(김 여사의 개명 전 이름)이라고 적혀 있다.
10일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에 확인한 바, 서울 광남중학교를 졸업한 A씨는 김 여사와 학우 4명과 함께 1998년 4월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사생대회에서 찍은 사진 1장을 용산 대통령실로 보냈다.
경기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김 여사는 당시 숙명여자대학교 미술교육 석사 과정을 밟으며 교생 실습 중이었다.
사진 뒷면에는 김 여사가 직접 쓴 편지도 있었다. 김 여사는 편지에 “헤어지는 순간이 다가와서 선생님은 너무도 아쉽다”며 “이제야 서로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온 것 같은데”라고 썼다. 편지 마지막 줄에는 ‘교생 김명신’(김 여사의 개명 전 이름)이라고 적혀 있다.
김 여사는 교생실습 마지막 날 이와 같은 편지 1장씩을 학생들에게 선물했다고 전해진다.
A씨는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교생 선생님(김 여사)이 각종 음해에 시달리는 모습에 마음 아파한 친구들이 많았다”며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며 눈물을 펑펑 흘리시던 선생님을 친구들 상당수가 기억한다”고도 전했다.
A씨는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교생 선생님(김 여사)이 각종 음해에 시달리는 모습에 마음 아파한 친구들이 많았다”며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며 눈물을 펑펑 흘리시던 선생님을 친구들 상당수가 기억한다”고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