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2023 브런치클래식 20일부터 시작

2023-04-10 11:29

[사진=군포문화재단]

경기 군포문화재단이 오는 20일부터 군포문화예술회관의 브랜드 공연 '브런치클래식'의 2023년 시리즈 공연을 시작한다.

10일 재단에 따르면, '브런치클래식'은 평일 오전시간 대에 시민들이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는 공연으로, 올해에는 놓쳐서는 안될 세기의 명곡들을 엮은 을 주제로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브런치클래식'에서는 각 달마다 어울리는 다양한 종류의 사랑 음악을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연주와 해설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0일 오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리는 시리즈 첫 공연은 ‘신을 위한 송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객원지휘자 전용우가 이끄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아코디언연주자 니키타 블라소프, 첼리스트 윤석우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차이코프스키와 바흐, 부르흐, 멘델스존 등 유명 음악가들이 작곡한 송가를 김이곤 해설가의 해설과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이어 가정의달 5월에는 ‘가족에게 헌정한 음악’이라는 주제로 2회차 공연이 진행되며,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는 ‘조국을 사랑한 음악가’라는 주제로 공연이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평일 오전시간에 수준 높은 클래식을 따뜻한 감성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올해 '브런치클래식'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