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 첫 주말 21만명 동원…5일 연속 韓영화 1위
2023-04-10 08:16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인 7일부터 10일까지 영화 '리바운드'는 21만278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총 누적 관객수는 29만164명이다.
영화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실화다.
'리바운드'는 개봉일로부터 5일 연속 한국영화 및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좌석점유율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또 개봉 후 CGV 골든에그지수가 98%로 상승,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이 9점으로 상승하며 장기 흥행 청신호를 켰다. 관객 수가 늘면 관람 평점이 낮아지는 것이 보통인데, 이례적인 상승을 기록해냈다. 이는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지난 6일 관객들의 찬사와 쏟아지는 질문 세례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던 메가토크 GV 1차에 이어 2차 GV가 바로 오늘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다. 10일 오후 7시 30분 영화 종영 후 장항준 감독,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장현성, 모더레이터로 개그맨 겸 배우 김진수가 참석해 '리바운드' 개봉 후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며 유쾌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