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성김 접견…"한미동맹 70주년 계기 양국관계 돈독해질 것"
2023-04-07 17:27
성김 "윤 대통령 국빈방문 기대…한미동맹 세계에 보여줄 기회"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7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를 만나 대북 정책 관련 한·미 공조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조만간 있을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대해 기대하고 있으며 한미동맹을 세계에 보여줄 기회라고 했다.
권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김 대표를 접견한 자리에서 “올해가 한미동맹 70주년이 되는 해인데 올해를 계기로 더욱 더 질적으로 한미관계가 돈독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조만간 있을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대해 저희도 많이 기대에 차 있는 상황”이라며 “분명히 (윤 대통령의) 방미가 한·미 간 강력한 동맹관계를 전 세계 모두에게 보여줄 수 있는 하나의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또 김 대표는 “북한 관련한 조율을 포함해 한미 간에 정말로 너무나도 중요한 이슈에 대해서 많이 같이 협력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