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부산에쿼티파트너스와 폐기물 관련 MOU

2023-04-06 10:20
"폐기물처리 시장 규모, 2025년엔 23조원 전망…ESG 경영 강화"

아이엠 CI [사진=아이엠]

광학 기술기반 전자부품 제조 기업 아이엠이 폐기물 관련 ESG사업 확장에 나선다.
 
아이엠은 6일 부산에쿼티파트너스와 고형 폐기물 연료(SRF) 처리 등에 관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고형 폐기물 연료 스팀공급설비의 설치 및 운영 사업을 협력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친환경 ESG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협력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아이엠은 친환경 에너지 관련 자문∙운영 관리 업체 BEE(Better Energy&Environment)와 SRF 발전소 개발사업(WTE) 관련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이엠 관계자는 "국내 폐기물처리 시장 규모가 오는 2025년에는 23조원대까지 커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부터 수도권 지역 내 종량제 생활 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면서 열병합발전 형태의 자원회수시설을 수도권매립지에 설치하는 방안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