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2023-04-03 16:51
5월 12일까지 수거…영농환경 개선, 재활용률 제고 등 기대

장수군청 전경[사진=김한호 기자]

장수군은 다음달 12일까지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는 영농활동에서 발생된 재활용 불가의 반사필름, 차광막, 부직포 등의 원활한 처리를 위한 것으로, 농촌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재활용 촉진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 기간 동안 읍·면 별 지정된 요일에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이다.

읍·면별 수거 요일은 △장수읍·장계면 월~금요일 △산서면 월요일 △번암면 화요일 △천천면 수요일 △계남면 목요일 △계북면 금요일 등이다.

이날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수수료 납부 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정된 장소로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다.
 
어린이 놀이시설 합동 안전점검

[사진=장수군]

장수군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놀이시설 중 다수 인원에 의한 사용에 따라 빈번한 민원 발생 또는 환경이 열악한 놀이시설 7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 안전재난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전북지부,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이뤄졌다. 

합동 점검반은 △어린이 활동 경로상 장애물 적치여부 △기물의 파손 여부 △구동의 안정성 △주의‧안내문의 내용 전달 명확성 등을 꼼꼼하게 확인·점검했다.

또한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 제거를 촉구하고, 안전 수시점검을 독려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