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청렴도 1등급' 지자체로 우뚝 선다!
2023-04-03 16:44
청백리 추진단 출범…강력한 청렴정책 추진
청백리 추진단은 권익현 군수를 단장으로 간부공무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부안군 청렴정책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청렴회의체다.
이날 출범식은 권익현 추진단장의 공직자 리더로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청렴한 행정문화 정착에 앞장서 타의 모범이 되고자 결의하는 청렴실천선언문 선포로 시작됐다.
이어 추진단장이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부안군정 실현을 위한 서약서에 직접 자필 서명함으로써, 부안군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실천 의지를 높이는데 앞장섰다.
청백리 추진단은 앞으로 부패 사전 예방을 통한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효율성 극대화, 부패취약분야 개선 추진, 공직사회 적극행정 정착 등의 총 사령탑 역할을 하게 된다.
권익현 군수는 “2023년은 부안군정이 새로움으로 높이 날아오르는 ‘창신비상(昌新飛上)’의 해”라며 “지난해 부안군 공직자의 노력으로 전북지역 유일하게 청렴도 2등급을 달성의 성과가 있었던 만큼, 올해는 청백리 추진단이 적극 앞장서 반드시 청렴도 1등급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5만명 국회 국민청원 돌입
국민청원 동의기간은 이달 26일까지며, 국민 5만명의 동의를 받으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회부돼 지방교부세법 개정안 심사를 받게 된다.
군에 따르면 그간 원자력 발전소와 연구용 원자로 인근 지역의 23개 기초 지자체, 503만명의 국민이 전기 생산과 원자력 연구개발 등 국가정책 수행으로 인한 방사성폐기물과 사용후핵연료, 원전 관련 사건·사고로부터 생명권과 환경권을 심각하게 침해당해왔다.
또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의 확대로 지자체 방사능방재 의무와 주민보호 책임은 가중됐음에도, 예산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청원이 진행되는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은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으로 지정된 지자체 중 예산지원을 받는 원전 소재 5개 지자체를 제외한 23개 지자체에 방사능 방재와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는 게 주요 골자이다.
지방교부세 재원을 내국세 총액의 19.24%에서 19.30%로 0.06%를 늘려 원자력안전교부세 세원을 마련하고, 이를 매년 23개 지자체에 균등 지원함으로써, 방사능 폐기물과 사용후 핵연료 등 방사능 사고에 대비하고 주민 보호사업과 복지사업으로 추진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청원 동의 참여방법은 국회 국민동의 청원 누리집에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에 관한 청원’을 선택해 본인인증 후 동의하면 된다.
앞으로 전국원전동맹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해 5월 초순경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 정책토론회 및 100만인 서명운동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제78회 식목일 기념행사 개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부안군민, 공무원, 산림조합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철쭉 3종과 수국 3680주를 식재하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가졌다.
또한 ‘내 나무 갖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나무심기 행사에 힘을 보탠 참여자들에게 수국 330본을 나눠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