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나들이하기 좋아요…낮 최고 26도·미세먼지 '보통'

2023-04-02 06:00

서울 여의서로 벚꽃길이 교통통제에 들어간 1일 오전 윤중로를 찾은 시민들이 벚꽃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윤중로에서는 4일부터 9일까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영등포 여의도 봄꽃 축제가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2일은 한낮 기온이 26도까지 올라 다소 덥겠다.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을 제외하고 '보통' 수준을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대체로 맑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5월 중·하순 수준인 15~26도를 보인다. 서울도 한낮 기온이 26도까지 치솟아 다소 덥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20도 이상으로 벌어져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은 '나쁨', 그 밖 권역은 '보통' 수준이다. 서울·경기·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낸다.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날도 대기가 매주 건조하다. 산불을 비롯한 화재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