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한터차트 K팝 솔로 신기록 썼다...첫 주 판매량 145만장

2023-03-31 08:34
일본 오리콘 주간 합산 랭킹 1위

BTS 지민 [사진=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첫 번째 솔로 음반으로 케이팝(K-pop) 새 역사를 썼다.
 
지난 24일 발표한 첫 솔로 음반 ‘페이스(FACE)’가 한터차트 기준 첫 주 판매량 145만장을 돌파하며 K팝 솔로 가수 신기록을 달성했다.
 
31일 가요계에 따르면 ‘페이스’는 발매 이래 7일 동안 145만4000여장이 팔렸다.
 
이는 K팝 솔로 가수 가운데 그간 첫 주 판매량 1위를 기록하던 임영웅 1집 ‘아임 히어로(IM HERO)’ 110만2000여장을 넘어섰다.
 
‘페이스’는 첫날 102만1000여장이 팔려나가며 한터차트 기준 솔로 사상 처음으로 100만장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해외 반응도 뜨겁다. ‘페이스’는 국내 말고도 일본 오리콘 주간 합산 랭킹에서도 23만1501포인트로 1위에 올랐다. 오리콘에서는 ‘주간 앨범 랭킹’과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일본에서 첫 주 음반 판매량 22만5000장을 기록했다. 올해 발매한 솔로 가수 앨범 중 최다 판매다.

‘페이스’가 한국시간으로 오는 3일 공개되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몇 위에 오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