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다이룸 고교학점제 안정적 안착 지원한다'

2023-03-30 09:10

[사진=군포의왕교육지원청]

경기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29일 지역연계형 공동교육과정인 ‘영상 제작의 이해’ 수업을 개강했다.

이날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역연계형 공동교육과정은 지역의 우수한 자원과 인력을 기반으로 한 전문적인 배움을 통해 학생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학년도 1학기 공동교육과정은 관내 10교를 중심으로 학교 간 지역 연계형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등 운영 형태, 공간·방법의 다양화를 통해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군포의왕 다이룸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지난 15일부터 ‘교실온닷’ 등의 쌍방향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 ‘인공지능 기초, ,‘프로그래밍’ 등 10개 과목에 8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원활한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다이룸 메타버스 학습공원’도 구축하고 있다.

 

[사진=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학생의 과목 개설 요구조사에 따라 2022년 2학기 7개교(15개 강좌)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일반고 전체 대상으로 1학기 21개 강좌, 2학기 15개 강좌가 개설 예정으로 작년 대비 2배 이상의 강좌를 개설해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은광 교육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최소 성취수준 보장을 통한 책임교육체제, 교사전문성 신장을 위한 수업-평가 연수 등을 통해 학생중심의 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