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15억원
2023-03-30 00:00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46.9억원…교육감 중 '최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5억원대 재산을 신고했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게재한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보면 조 교육감 재산은 15억604만원이다. 앞선 재산 신고 때보다 2억2000만원가량 늘었다.
건물은 11억300만원 상당 배우자 명의 서울 구로구 연립주택을 비롯해 13억3300만원을 신고했다. 차량은 조 교육감 본인 이름으로 2006년식 쏘나타(273만원)를 보유했다.
증권은 차남 명의 주식만 있다. 차남은 마이크로소프트·애플·엔비디아·테슬라·카카오 등 5206만원어치를 보유했다.
전국 시도교육감 가운데 가장 재산이 많은 사람은 125억7618만원을 신고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다. 가장 적은 교육감은 -5억6598만원인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다.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5922만원)도 재산보다 빚이 많았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재산은 10억8698만원,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3억7173만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4억8293만원,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은 12억3966만원,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9억4272만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5억7739만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9억671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