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시장이 지난 25일 "성남시체육인 여러분들이 시민의 통합과 성남시 미래 50년을 위해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 시장은 이날 오전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3년 성남시장기 통합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한 뒤, "올해는 성남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4·5월에 경기도 체육대회가 열리는 뜻 깊은 한해"라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신 시장은 지역사회 체육 진흥에 기여한 14명의 유공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신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렸던 체육인들이 다시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남시체육회에서 주관한 이번 개회식은 총 19개 종목의 시장기대회 개회식을 통합해 마련한 자리로, 내빈과 종목단체 동호인 등 약 500명이 참여, 대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