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고령화율 37% 노인 학대 예방 총력
2023-03-22 11:00
고령화율 37%를 나타내고 있는 청양군이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노인층 학대 사례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이 지난 21일 충남도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오복경)과 함께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 보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군은 200여 종사자를 대상으로 21일에 이어 오는 27일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노인 인권 보호를 일상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