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미래 먹거리 확보' 적극 행보 '눈길'
2023-03-21 11:22
국회의원, 도, 군 의원 초청, 2024년 국·도비 확보 전략 보고
충남 홍성군이 새로운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지난해 국·도비 확보액 8617억원 대비 1조 579억원(123%) 증가한 1조 9196억원 이라는 도전적 목표를 설정하고, 2024년 국·도비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은 지난 20일 이용록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선균 의장과 군의원, 이종화·이상근 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미래와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2024년 국·도비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정치역량을 결집해 힘을 한데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날 보고된 내년도 국·도비 확보 현안 사업은 총 83건, 1조 1646억원(국비 1조1104억원, 도비 542억원)으로 정부와 道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 현안과 연계한 군의 전략사업으로 지역 新 성장 동력 본격 육성에 나선다.
△충남의 미래 산업이자 농가의 안정적 소득 창출을 위한 홍성의 희망 「홍희」딸기 complex 단지 조성<도정과제>(총 310억원), △지역의 첨단산업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카이스트 부설 과학영재학교 신설<도정과제>(총 800억원), △국가전략사업인 첨단산업 거점화 육성을 위한 미래자동차 소부장 지원센터 구축<국가 신성장 4.0전략>(총 196억원) 등 향후 미래 가치가 높을 사업들이 전략적으로 보고되어 홍성군 청사진을 제시했다.
더불어, 홍성읍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더해 줄 홍주읍성 복원 정비(총 1245억원) 사업의 가속화를 통해 홍주천년 역사성 회복과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명동상가 주차타워 조성(총 184억원)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에도 적극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