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주얼리 브랜드 '어고', 플래그쉽 스토어 이전
2023-03-15 15:45
"평범해 보이지만 주얼리가 가진 느낌있는 브랜드"
주얼리 브랜드 '어고'(ago)는 최근 플래그쉽 스토어로 확장 이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어고는 서울 서촌에서 시작해 커플들 사이 입소문 탄 주얼리 회사다.
어고가 입점한 '풍년입니다 B/D' 매장은 서촌에서 보기 드물게 지중해풍 분위기와 서촌이 주는 매력이 잘 어울리는 건물이다. 기와를 살리면서 계단은 유럽느낌으로 패턴을 살려 '계단이 예쁜 건물'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어고 디자인 철학은 '더할 것도 뺄 것도 없는 온전한 상태의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언제나 기본에 충실함'을 추구한다.
고아람 어고 대표는 "고객님 마음에 담고 있는 이야기와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그 뜻 소중하게 받아 디자인에 담아 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어고를 커플들을 위한 대표 주얼리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