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귀농·귀촌, 충북도민회중앙회가 앞장선다

2023-03-14 17:26
김영환 충북지사, 도민회에 '귀농귀촌위원회' 구성 제안
김정구 도민회장 "충북 귀농귀촌 활성화 적극 동참하겠다"

충북도민회중앙회가 충북 귀농귀촌에 앞장서기로 했다. 사진은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충북도민회중앙회에서 지난 13일 특강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충북도]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충북 출신 인사들로 구성된 충북도민회중앙회가 충북의 귀농·귀촌에 앞장서기로 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지사는 지난 13일 충북도민회중앙회와의 만찬 자리에서 충북도민회에 ‘귀농귀촌위원회’ 구성을 제안했고, 충북도민회도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조만간 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도는 충북도민회에 귀농귀촌위원회가 구성되면 위원회와 협력해 출향인사들의 귀농·귀촌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 지사는 “충북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던 출향인사들이 자신 고향으로 귀농·귀촌하기가 가장 쉬울 것”이라며 “도민회 차원에서 귀농·귀촌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회 자녀분들이 결혼 후 자녀를 출산하기에 앞서 고향으로 돌아온다면 우리는 그분들을 국가유공자에 준하는 대우를 해줄 것이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일에 도가 책임을 질 것”이라며 “과밀한 경기도에서 충북으로 귀농·귀촌을 하는 일은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국가를 위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정구 회장은 “귀농·귀촌이 충북과 대한민국을 위한 일이라는 데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 충북의 귀농·귀촌을 활성화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