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지진피해 튀르키예에 성금 2020만원
2023-03-13 09:58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피해지역 복구·이재민 구호 등 사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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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 열흘째인 15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동부 하타이주 안타키아의 길거리에 건물 잔해에서 끌어낸 시신들이 놓여 있다. 지난 6일 시리아와 튀르키예를 덮친 강진으로 지금까지 4만1000명 이상이 사망하면서 양국은 현재 묘지난을 겪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병무청이 지난달 대규모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직원들이 모은 성금 202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 세계적인 지원 노력에 동참하고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손길을 보태고자 본청과 소속기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긴급 구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