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기술수출 독감백신, 대만서 품목허가
2023-03-13 09:45
[사진=GC녹십자]
GC녹십자는 최근 자사 독감백신 제조 기술을 이전받은 대만 소재 백신 전문기업 ‘메디젠 백신 바이오로직스(MVC)'의 4가 독감백신이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대만은 의약품 품목허가 절차가 매우 까다로운 국가 중 하나로, 정부 차원에서 바이오산업을 혁신 산업 분야로 육성하고 있다”며 “이번 품목 허가 획득은 GC녹십자의 독감백신 기술력이 글로벌 제조사와 대등한 수준임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는 2018년 MVC와 기술이전 파트너십을 맺고 이후 현지 임상을 통해 글로벌 제조사의 대조약과 동등한 수준인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허가를 통해 GC녹십자는 MVC에 독감백신 원액을 공급하고, MVC는 GC녹십자 측에서 백신 완제품 제조 기술을 이전받아 현지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대만 독감백신 시장은 5000만 달러(약 656억원) 규모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강력한 백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백신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만은 의약품 품목허가 절차가 매우 까다로운 국가 중 하나로, 정부 차원에서 바이오산업을 혁신 산업 분야로 육성하고 있다”며 “이번 품목 허가 획득은 GC녹십자의 독감백신 기술력이 글로벌 제조사와 대등한 수준임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는 2018년 MVC와 기술이전 파트너십을 맺고 이후 현지 임상을 통해 글로벌 제조사의 대조약과 동등한 수준인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허가를 통해 GC녹십자는 MVC에 독감백신 원액을 공급하고, MVC는 GC녹십자 측에서 백신 완제품 제조 기술을 이전받아 현지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대만 독감백신 시장은 5000만 달러(약 656억원) 규모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강력한 백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백신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