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간부회의서 대구의 봄 맞아… 업무 정상화하자
2023-03-06 16:53
봄철 산불방지와 해빙기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토지거래허가제 선제 대응 지시
토지거래허가제 선제 대응 지시
대구시 행정과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6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군위군 편입 및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제2국가산단 건설 등 주요 시책사업과 관련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협의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홍 시장은 신공항건설,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제2국가산단(스마트산단) 건설 등 주요 시책사업과 관련해 투기행위를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사업계획 확정 즉시 해당 지역은 물론 주변 영향지역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경북도 및 해당 지자체와 사전협의해 시행하라고 지시하며, 3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신공항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함을 명심하고,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대응하도록 당부했다.
원스톱기업투자센터에는 기업투자유치도 중요하지만, MOU 체결 후 투자 진행 상황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수성 알파시티 내 롯데몰과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협약 체결부터 신중하게 추진할 뿐 아니라, 상황 관리에 철저히 하도록 하고, 롯데몰의 경우는 법적 구속력이 있는 합의 각서를 체결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코로나19의 안정화에 맞춰 재난 대응 및 보건복지 분야 등의 직제 개편을 검토해 코로나 이전의 업무 정상화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