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글로벌게임센터, 14억원 규모 게임 제작지원 사업 시동

2023-03-06 08:48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14억원 규모의 게임 제작지원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사진은 게임제작지원사업 홍보물. [사진=청주시]



올해로 문을 연 지 6년째 접어든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14억3000만원 규모의 게임 제작지원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2023게임제작지원사업에 참여할 게임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모집 분야는 △충북 게임기업 단년도 제작지원 사업 △충북 게임기업 다년도 제작지원 사업 △인디스타트업 제작지원 사업 3개 분야다.
 
신청 기한은 충북게임기업 다년도 제작지원, 인디스타트업 제작지원 2개 사업이 오는 17일 오후 2시까지다. 충북 게임기업 단년도 제작지원은 오는 21일 오후 2시까지다.
 
e나라도움 홈페이지(http://gosims.go.kr)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게임센터는 게임기업 14개사와 인디게임기업 8개사 총 22개사를 지원한다.
 
다년도 제작지원은 게임센터 사상 첫 시도하는 사업으로, 완성도 높은 중ㆍ대형 게임 제작과 고도화에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1개사에 2년간 총 1억8000만원을 지원하며, 선정된 기업은 당해연도 지원금의 10% 자부담 매칭과 2024년 11월 30일까지 게임 완성·출시가 필수다.
 
단년도 제작지원 사업의 경우 평가에 따라 9000만원(총 2개사), 8000만원(총 6개사), 7000만원(총 5개사)으로 차등 지원하며 선정된 기업은 역시 10%의 자부담 매칭이 필수다.
 
7월 중간 평가를 실시해 결과에 따라 3개 우수사에 총 4000만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하며, 이에 대한 자부담 매칭은 없다.
 
인디스타트업 제작 지원은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총 8개사를 모집한다.
 
상하반기 2차례로 나눠 진행하며 이번 상반기 모집에서는 총 5개사를 지원한다.
 
선정된 인디스타트업에게는 각각 4천만 원이 지원되며 자부담 매칭은 없다.
 
또한 개발 초기 단계 컨설팅 지원과 함께 게임센터 내 입주사무실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하반기 모집은 6월쯤 공고 예정으로 3개사에 각각 3000만원을 지원한다.
 
단년도 제작지원, 인디스타트업 제작지원 모두 오는 11월 30일까지 제시한 게임을 완성·출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충북 게임기업 다년도ㆍ단년도 제작지원, 인디 스타트업 제작지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