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전 日 총리, 일·한의원연맹 회장 취임 후 방한할 듯
2023-03-04 14:49
이달 일·한의원연맹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는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가 조만간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4일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스가 전 총리의 한국 방문 시기는 일·한의원연맹 회장 취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한의원연맹 간부회의에서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스가 전 총리는 이달 중 열리는 연맹 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한다. 초당파 의원 모임인 일·한의원연맹은 한·일의원연맹의 일본 측 파트너다.
일·한의원연맹은 전직 총리의 회장 취임을 계기로 한·일 국회의원 교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스가 전 총리는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때 일본 정부 대변인인 관방장관이었다. 기시다 후미오 현 총리의 전임자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약 1년 동안 총리를 역임했다. 역대 일·한의원연맹 회장 가운데 총리를 지냈던 인물은 2000∼2010년에 연맹을 이끈 모리 요시로가 마지막이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4일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스가 전 총리의 한국 방문 시기는 일·한의원연맹 회장 취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한의원연맹 간부회의에서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스가 전 총리는 이달 중 열리는 연맹 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한다. 초당파 의원 모임인 일·한의원연맹은 한·일의원연맹의 일본 측 파트너다.
일·한의원연맹은 전직 총리의 회장 취임을 계기로 한·일 국회의원 교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스가 전 총리는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때 일본 정부 대변인인 관방장관이었다. 기시다 후미오 현 총리의 전임자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약 1년 동안 총리를 역임했다. 역대 일·한의원연맹 회장 가운데 총리를 지냈던 인물은 2000∼2010년에 연맹을 이끈 모리 요시로가 마지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