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성인문해교육 찾아가는 한글사랑 내디딤 교실 강사 모집

2023-03-03 07:40
선발된 비문해강사, 다음달부터 오는12월까지 밀양시 문해강사로 활동하며 관내 비문해자 교육 실시

밀양시청 전경.[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관내 비문해(非文解)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밀양시 성인문해교육 ‘찾아가는 한글사랑 내디딤 교실’에서 활동할 문해강사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밀양시 거주자 중 운전 가능자면서 국가(시도)평생교육진흥원 초·중등 문해교육교원 과정 이수자, (사)한국문해교육협회 문해교육사(3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 등 자격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으며 강사료는 시간 당 2만5000원 정도이다.
 
최종 선발된 문해강사는 다음달부터 오는12월까지 밀양시 문해강사로 활동하며 관내 경로당, 마을회관에 찾아가 분야별 문해교육 수업과 학습자 출석관리 및 상담, 스마트폰 사용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공고문에 첨부된 서식을 참고해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밀양시 평생학습관(밀양시립도서관 3층)에 본인이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고 평생학습관 평생교육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밀양시는 2015년부터 매년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문해 교육을 희망하는 20개 마을 정도에 문해강사를 배치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자 해독 및 창의활동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