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 김광재 제2대 신임 원장 취임

2023-03-02 18:05
중소벤처기업부서 30여 년간 근무한 중소·벤처기업지원 전문가
취임 당일 LH 동탄 인큐베이팅 센터 방문해 현장 점검 실시

[사진=화성산업진흥원]

화성산업진흥원은 제2대 원장으로 김광재 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광재 신임 원장은 정명근 화성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은 후 동탄 LH 인큐베이팅 센터를 방문해 창업공간 및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김 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화성산업진흥원 제2대 원장이라는 중책을 맞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LH 동탄 인큐베이팅 센터 거점을 통한 창업공간 운영 및 소공인 지원기반을 마련하고, 창업 투자펀드 조성과 R&D 지원 확대 등 기업도시 화성에 걸맞은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김 원장은 고려대 대학원 정책학 석사학위 취득 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약 30여 년간 중소·벤처기업 지원·육성 업무를 담당했으며, 소상공인지원과장,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SBC인증원 대표이사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제조산업을 기반으로 화성시 콘텐츠 활성화에 발벗고 나섯다.
 
진흥원은 오는 10일까지 ‘2023년 콘텐츠 제작 활용 지원사업’ 기업 모집을 통해 화성시 기업의 콘텐츠 제작 및 활용을 적극 지원하고, 화성시에 특화된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다.
 
모집대상은 화성시 내 본사가 소재한 제조기업으로 △지능형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에듀테크 등 기술기반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통해 매출이 발생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