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동물 학대 예방 교육 홍보자료 제작·배포

2023-02-28 14:54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
제1회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사, 학생, 학부모 등 교육 공동체의 생명 존중 정서와 태도 함양을 위한 동물 학대 예방 교육 홍보자료 '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함께 만들어요'를 제작해 학교에 안내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동물 학대 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 존중 정서를 함양하고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에 이바지하도록 '인천광역시교육청 동물 학대 예방 교육 조례'를 제정해 동물 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홍보자료는 △반려동물 이야기 △유실동물? 유기동물? △길고양이에 대한 오해와 진실 △동물 학대 예방 교육 바로 알기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반려동물’이라는 용어 정의부터 반려동물 에티켓, 유기동물 대응법, 동물의 5대 자유 등을 일러스트와 함께 알기 쉽게 담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동물 학대 예방 교육을 통해 살아 숨 쉬는 생명체로서의 반려동물에 대한 생명 존중뿐 아니라 동물 보호와 동물권에 대한 인식 개선도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회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제1회 인천광역시교육청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교권보호위원회는 지난해 교원 교육활동 보호 관련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교원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기본계획 심의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현안과 방향을 탐색하고, 현장 맞춤형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따른 맞춤형 피해회복지원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교육활동 보호 정책이 단위 학교에서 능동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육청과 학교 등 관계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과 침해 피해 교원 및 소진교원 회복지원을 확대하겠다”며 “학교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 가는 교원 존중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