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립선암 예측 인공지능 개발 실증 착수

2023-02-27 15:24
도내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산업 육성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강원 정밀의료산업 규제자유특구‘의 실증사업인 ‘전립선암 예측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실증을 오는 28일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전립선암 예측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은 라이프시맨틱스와 강원대학교병원 및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공동개발 하며, 강원도의 실증특례 데이터를 활용하여 전립선암 발생위험도를 관리하고 환자에 대한 추적·관찰이 가능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개발 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는 지난해 12월 만성 간질환, 뇌손상, 안면골 골절 3개의 질환에 대한 정밀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을 시작으로 이번 ‘전립선암 예측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까지 총 4개의 실증사업을 지원해 오는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윤인재 도 산업국장은 ”강원도 정밀의료 인공지능(AI) 개발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도내에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산업을 육성하고 관련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
강원도는 ‘3.1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하는 의미를 담은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기념식은 3월 1일 오전 10시, 애국지사 유족, 광복회, 보훈단체 관계자, 도 단위 기관단체장, 도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또한, 기념행사에 이어 낮 12시, 춘천시청 시민의 종각에서는 춘천시 주관으로 ’시민의 종 타종식‘이 있을 예정이다.
 
윤인옥 도 총무과장은 “이번 제104주년 3.1 기념식은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자주독립의 민족정신을 함께 되새김과 동시에, 6월 11일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아 준비한만큼, 도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