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다시 뛰는 여주FC...거제시민축구단과 개막전 격돌

2023-02-24 12:15
거제시민축구단과 개막전 시작으로 2023 K4리그 뜨겁게 달군다
제1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여주사랑! 축구사랑! 다시 뛰는 여주FC가 오는 26일 오후 3시 여주종합운동장에서, 거제시민축구단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3 K4리그를 뜨겁게 달군다고 밝혔다.
 
2021년과 2022년 K4리그에서 하위권으로 부진한 성적을 거둔 여주FC는 2023 시즌에선 중상위권을 목표로, 현재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전술훈련 등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23 K4리그를 달굴 여주FC는 지난해 12월, 공개테스트를 통해 기량이 우수한 선수를 영입해 전력 강화 등 전지훈련까지 마쳤으며, 지휘봉은 여주시 대신면 보통리가 고향으로 국가대표를 지낸 심봉섭 감독이 계속해서 잡는다.
 
또한, 여주FC는 2023 시즌 멋진 경기를 위해 ‘여주사랑! 축구사랑! 다시 뛰는 여주FC’로 슬로건을 정하고, 선수단은 12번째 선수인 축구를 사랑하는 여주시민 및 축구팬들과 여주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체육회(축구협회) 등 체육인들과 함께 협의하여 여주FC가 여주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구단으로 거듭나 지역공동체의 자긍심과 일체감을 조성하고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주FC는 26일 치러지는 거제시민축구단과의 개막 경기와 관련, 경기 시작 전 식전공연과 함께 TV와 농산물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 및 축구팬들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 4부 축구리그 2023 K4리그는 총 17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홈&어웨이(원정) 경기방식으로 총 32경기를 치르게 되며, 상위 1~2위는 K3리그로 자동 승강되고, 3~4위는 승강 토너먼트를 통해 결정된다.
제1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사진=여주시]

여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제4기(‘19~‘22)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 보고 △제5기(‘23~‘26)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서 수정보고 2건의 안건으로 심의가 이루어졌다.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민선8기 시정목표와 함께 지역의 욕구와 특성을 반영해 새롭게 수립한 제5기(‘23~‘26) 여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1년차에 해당하는 계획으로 제5기 기본계획의 방향과 내용을 유지하며 변화된 여건 등을 반영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필요한 사업인 만큼 민관협력을 통해 세부사업의 목표를 달성하고 내실 있는 성과 관리로 모든 사회보장분야에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증진과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 및 대표‧실무협의체, 실무분과, 12개 읍면동의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및 다양한 복지자원확보 등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