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과거 사진 보니...양팔에 잉어 가득한 문신이? '충격'

2023-02-24 00:00

[사진=온라인커뮤니티]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이름과 맛깔난 트로트 실력으로 '제2 임영웅'으로 불리던 황영웅의 과거 사진이 공개되면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황영웅과 관련된 글과 과거 사진이 잇따라 게재되고 있다. 

사진 속 황영웅은 교복으로 보이는 반팔 셔츠를 입고 있다. 특히 양 팔뚝에는 문신이 새겨져 있다. 

문제는 해당 문신이 일명 '조폭 문신' '건달 문신'으로 알려진 '이레즈미'라는 것. 일본 전통 문신인 이레즈미는 용, 잉어 등을 크게 새겨 색을 입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타는 트롯맨'에서 건실한 이미지로 인기를 끌고 있던 황영웅의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과거 사진에 놀랍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특히 과거 황영웅에게 폭행당한 적이 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가 등장해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지난 22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황영웅의 친구였다고 밝힌 A씨는 "제 생일에 폭행을 당했다. 황영웅의 주먹에 맞아 쓰러졌고, 발로 얼굴을 걷어차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A씨는 황영웅을 고소했고, 황영웅도 쌍방폭행을 주장하며 맞고소했다고. 다만 황영웅이 A씨를 상대로 한 고소는 친구들의 증언으로 불송치 결정됐으며, 황영웅은 A씨한테 치료비와 합의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씨는 그때 폭행으로 치아가 지금도 뒤틀린 상태로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현재 '불타는 트롯맨' 측은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이후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