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곡 'Save ME'(세이브 미) 뮤직비디오가 7억 뷰를 돌파하면서 BTS가 통산 11번째 7억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지난 2016년 5월 발매한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영 포에버)' 수록곡 'Save ME' 뮤직비디오는 지난 20일 오후 8시 12분께 조회수 7억 뷰를 넘어섰다. 

'Save ME'는 트로피컬 하우스와 퓨처베이스적 요소가 결합된 곡으로, 방탄소년단의 감성적인 보컬과 청량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노래다. 서정적인 멜로디에 청년들의 심정을 대변하고 있는 가사가 특징이다.

'Save ME' 뮤직비디오는 낮게 깔린 구름을 배경으로, 바람을 맞으며 노래하는 방탄소년단의 서정적인 분위기도 담겼다. 특히 해당 뮤직비디오는 '원테이크 기법'으로 촬영돼 7명 멤버들의 퍼포먼스에 몰입도를 높였다.

방탄소년단은 이번에 7억 뷰를 넘긴 'Save ME'를 포함해 11편의 7억 뷰 뮤직비디오 보유라는 기록을 썼다. 

각 16억 뷰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Dynamite'(다이너마이트), 15억 뷰의 'DNA'(디엔에이), 13억 뷰의 'MIC Drop'(마이크 드롭), 12억 뷰의 'IDOL'(아이돌), 11억 뷰의 'FAKE LOVE'(페이크 러브), 9억 뷰의 '피 땀 눈물', 8억 뷰의 'Butter'(버터), 각 7억 뷰의 '불타오르네', '쩔어', 'Save ME'를 더하면 총 11개다. 

이외에 각 5억 뷰의 'Not Today'(낫 투데이),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 'ON'(온)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 '봄날' 등 총 39편의 억 단위 조회수 뮤직비디오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