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생활 안정과 미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2023-02-18 11:59
유 시장, 자신의 페이스북 통해 소청도·대청도 방문 알려
환경부장관, 서울시장, 경기도지사와 4자 협의체 현안문제 논의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소청도·대청도 방문으로 서북 도서 방문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대청도는 북한 땅과 가장 가까운 서북부 안보의 요충지이면서 꽃게, 홍어, 우럭 등 풍부한 어족 자원생산 중심지"라며 "앞으로 어장 확대와 조업 시간 연장 등 생업에 필요한 정책은 물론, 서해5도 특별지원단을 만든 만큼 생활 안정과 미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시장은 서북단을 지키는 백령도의 흑룡부대 장병과 지역 주민들은 이곳에 사시는 것 자체만으로도 애국이라고 강조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소청도·대청도 주민들에게 백령공항 조속 건설과 정주지원금 확대, 대형 여객선 도입, 의료환경개선 등의 실질적인 백령도 현안 해결과 지원 대책을 약속하고 있다  [사진=유정복 시장 페북 캡처]

유 시장은 "부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에게는 백령공항 조속 건설과 정주지원금 확대, 대형 여객선 도입, 의료환경개선 등의 실질적인 백령도 현안 해결과 지원 대책을 약속했다"며 "백령도 주민 여러분 인천시장 유정복(福)과 옹진군수 문경복(福)이 주민 여러분께 '福'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 시장은 환경부장관, 서울시장, 경기도지사와 4자 협의체를 정상적으로 가동했다면서, 만남을 알렸다.

유 시장은 "대체매립지 조성을 위한 논의를 조속히 착수하고, 수도권 매립지관리공사 이관 등 4자 합의 사항 이행을 위한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오른쪽 두번째)이 환경부장관, 서울시장, 경기도지사와 4자 협의체 회의를 갖고 있다 [사진=유정복 시장 페북 캡처]

이어 유 시장은 "환경 문제를 비롯해 교통 문제 등 수도권 현안 문제를 함께 논의했다면서, 특히 어려운 경제 현실을 감안하고 민생 안정을 위해 인천시는 올 상반기에 모든 공공요금을 동결하기로 했음을 얘기했고 서울, 경기도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시민 행복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함께 멀리 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