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회생 기각 결정..."hy 매각 절차 속도"
2023-02-15 16:37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 운영사인 메쉬코리아가 회생신청 기각 결정이 나며 법원 관리체제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메쉬코리아는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개시신청에 대한 기각 결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은 “법원이 새롭게 교체된 메쉬코리아 경영진이 hy(옛 한국야쿠르트)로부터 신규자금을 투자받고 주요 채무를 모두 갚아 회생절차개시 원인이 해소됐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메쉬코리아는 이번 법원 판결을 시작으로 회사 정상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hy로 매각 절차를 마무리하고 주력사업인 이륜차 배송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