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건강증진센터, 포스코 그룹사·협력사 보건관리자 대상 컨퍼런스 진행
2023-02-15 15:29
참여형 주제발표와 의료 전문가 특강으로 심도 있는 회의 진행
광양제철소 건강증진센터(센터장 강태욱)가 광양지역 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2023년 1분기 컨퍼런스를 진행하며 보건·건강관리 역량 강화에 앞장섰다.
컨퍼런스에는 강태욱 광양제철소 건강증진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포스코케미칼, 포스코ICT, 포스코HY클린메탈 등의 그룹사와 광양기업, 전남기업 등의 협력사를 포함한 총 14개 회사 전임 보건관리자 15명이 참석했다.
보건관리자 컨퍼런스는 광양제철소와 포스코 그룹사, 협력사 보건관리자들이 각자의 보건관리체계와 우수관리 사례들을 공유해 선진 보건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단순 발표형식의 수동적 컨퍼런스가 아니라 각 그룹사, 협력사의 건강관리 기법, 환자 사후관리 기법, 보건제도 등을 공유하며 선진 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중심의 토론이 진행되어 더욱 그 의미가 깊다.
광양제철소 건강증진센터 박은향 과장은 “질병유소견자 사후관리”를 주제로 임직원들에게 제공했던 의학적·제도적 우수조치 사례들을 발표했으며, 회의 참가자들도 각자 준비한 사례들을 공유해 내용에 깊이를 더했다.
강태욱 광양제철소 건강증진센터장은 “건강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진 보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해 그룹사, 협력사 임직원들의 건강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뇌파검사 및 심리상담 △MBTI를 통한 상호이해 △심리적 외상 예방교육 △직무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