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폭스바겐 전기 미니밴 'ID. 버즈'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2023-02-15 13:16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폭스바겐의 전기 미니밴 ‘ID. 버즈’와 ‘ID. 버즈 카고’에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ID. 버즈는 폭스바겐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 ‘불리’를 전기차로 재해석한 ID. 시리즈의 상용차 모델이다.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 브랜드 최초 전기 SUV 모델인 ‘ID.4’에 이어 상용차 모델인 ID. 버즈까지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면서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공급되는 벤투스 S1 에보3 ev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다. 낮은 회전저항과 고하중 지지, 저소음 등 전기차 성능을 최적으로 뒷받침한다. 특히 고성능 섬유로 만들어진 2중 카카스(타이어 골격)와 신규 고강성 비드(타이어를 휠에 장착시키는 역할)를 적용해 전기차의 무거운 하중을 안정적으로 지지하면서 높은 수준의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기차 특화 컴파운드를 적용해 타이어의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회전저항을 낮춰 전비 효율을 향상시켰다. 저소음에 최적화된 트레드(노면과 닿는 타이어 표면) 패턴 디자인을 통해 엔진음이 없는 전기차 특유의 편안하고 조용한 승차감도 확보했다.
폭스바겐 ID. 버즈에는 18인치와 21인치 총 두 가지 규격이, ID. 버즈 카고에는 18인치 규격의 타이어가 각각 공급된다. 특히 ID. 버즈에 장착되는 21인치 규격은 한국타이어 최초로 ‘HL 하중지수’를 적용했다.
전기차는 배터리 무게 등으로 인해 일반 내연기관차보다 무겁다. 차체 크기는 일반 내연기관차와 비슷해 하중 용량이 더 큰 규격의 타이어를 장착하기 어렵다. 한국타이어는 HL 하중지수가 적용된 타이어를 통해 이전 자사 최대 하중지수 표기인 ‘XL’ 등급의 타이어보다도 적재 하중 용량이 약 10% 이상 높다. 사이드월에는 ‘HL 235/45 R 21 104T XL’과 같이 규격 앞에 HL 코드가 표기된다.
또한 21인치 규격은 펑크를 스스로 봉합할 수 있는 실가드 타이어다. 외부 충격으로 타이어에 펑크가 발생하더라도 내부에 도포된 특수 봉합제인 실란트 물질이 최대 지름 5mm까지 즉각적으로 균열을 메워 지속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실란트 물질을 자체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은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소수에 불과해 타이어 제조사의 기술력을 가늠하는 척도로 여겨진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신차용 타이어 공급 외에도 폭스바겐과 다양한 전기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 ‘ID.3 독일 투어’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약 5만7000km를 주행하는 폭스바겐 ‘ID.4 미국 투어’ 프로젝트에 전기차용 타이어 ‘키너지 AS ev’를 지원하는 등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ID. 버즈는 폭스바겐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 ‘불리’를 전기차로 재해석한 ID. 시리즈의 상용차 모델이다.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 브랜드 최초 전기 SUV 모델인 ‘ID.4’에 이어 상용차 모델인 ID. 버즈까지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면서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공급되는 벤투스 S1 에보3 ev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다. 낮은 회전저항과 고하중 지지, 저소음 등 전기차 성능을 최적으로 뒷받침한다. 특히 고성능 섬유로 만들어진 2중 카카스(타이어 골격)와 신규 고강성 비드(타이어를 휠에 장착시키는 역할)를 적용해 전기차의 무거운 하중을 안정적으로 지지하면서 높은 수준의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기차 특화 컴파운드를 적용해 타이어의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회전저항을 낮춰 전비 효율을 향상시켰다. 저소음에 최적화된 트레드(노면과 닿는 타이어 표면) 패턴 디자인을 통해 엔진음이 없는 전기차 특유의 편안하고 조용한 승차감도 확보했다.
폭스바겐 ID. 버즈에는 18인치와 21인치 총 두 가지 규격이, ID. 버즈 카고에는 18인치 규격의 타이어가 각각 공급된다. 특히 ID. 버즈에 장착되는 21인치 규격은 한국타이어 최초로 ‘HL 하중지수’를 적용했다.
전기차는 배터리 무게 등으로 인해 일반 내연기관차보다 무겁다. 차체 크기는 일반 내연기관차와 비슷해 하중 용량이 더 큰 규격의 타이어를 장착하기 어렵다. 한국타이어는 HL 하중지수가 적용된 타이어를 통해 이전 자사 최대 하중지수 표기인 ‘XL’ 등급의 타이어보다도 적재 하중 용량이 약 10% 이상 높다. 사이드월에는 ‘HL 235/45 R 21 104T XL’과 같이 규격 앞에 HL 코드가 표기된다.
또한 21인치 규격은 펑크를 스스로 봉합할 수 있는 실가드 타이어다. 외부 충격으로 타이어에 펑크가 발생하더라도 내부에 도포된 특수 봉합제인 실란트 물질이 최대 지름 5mm까지 즉각적으로 균열을 메워 지속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실란트 물질을 자체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은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소수에 불과해 타이어 제조사의 기술력을 가늠하는 척도로 여겨진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신차용 타이어 공급 외에도 폭스바겐과 다양한 전기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 ‘ID.3 독일 투어’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약 5만7000km를 주행하는 폭스바겐 ‘ID.4 미국 투어’ 프로젝트에 전기차용 타이어 ‘키너지 AS ev’를 지원하는 등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