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두들린, 106억 투자 유치
2023-02-15 10:12
"인재 채용·서비스 고도화 나설 것"
기업용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Greeting)’ 운영사 두들린은 뮤렉스파트너스 등으로부터 106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2021년 시리즈A(43억원) 투자 유치 후 14개월 만이다.
이번 투자는 뮤렉스파트너스 리드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신규로 참여했고, 기존 투자자인 알토스벤처스, 퓨처플레이, 슈미트, 프라이머가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현재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총 159억원이다.
두들린은 모집 공고부터 합격자 통보에 이르는 전체 채용 과정을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용 채용관리 솔루션(ATS) 그리팅을 서비스하고 있다.
두들린은 2021년 7월 그리팅을 정식 출시한 지 1년 6개월 만에 약 3000여 곳의 누적 고객사를 확보했다. 올해 2월 기준 그리팅을 사용하는 고객사는 KT, LG 디스플레이, SSG 등 대기업부터 야놀자, 쏘카, 직방 등 대형 스타트업까지 다양하다.
두들린은 이번 투자금으로 전 직군 인재영입을 통한 역량 강화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