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주최 '올해의 환경인' 선정

2023-02-13 14:09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이재준 시장에게 상패 전달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오른쪽)과 김병오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장이 상패 전달식 후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가 주관하는 ‘2022 올해의 환경인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김병오(환경보건뉴스 편집국장) 회장은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1995년 창립된 환경전문기자협회는 소속 기자 투표로 환경보호 활동에 탁월한 공로가 있는 인물을 ‘올해의 환경인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자원순환 활성화·물순환 도시 조성 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그린도시 조성사업’으로 지역맞춤형 탄소중립 종합모델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수원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재준 시장(오른쪽)과 황윤규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협약 후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경기 수원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과 경기도교육감의 권한을 위임받은 황윤규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2023년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 ‘혁신교육지구’ 명칭을 ‘미래교육협력지구’로 변경했다.
 
2023년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추진 목표는 ‘지역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자율)’,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협력에 기반한 교육격차 해소(균형)’,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실천’ 등 3개다.
 
시는 △수원특례시와 함께하는 학교 교육지원 △1학생 1악기 뮤직스쿨 △글로벌 다문화 특성화학교 △꿈이 있는 방과후 활동 지원 △수원형 배움터 △민관학 지역교육협의체 운영(수원혁신교육포럼) △미래교육협력지원센터(원클릭시스템) 운영 △공원 속 보물찾기 △우리학교 환경이야기 등 1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원시·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수원시청소년재단 관계자,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자율, 균형, 미래의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시청소년재단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