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적재조사사업 효율성 극대화

2023-02-13 13:32
LX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지적재조사 측량 위탁협약 체결

[사진=남원시]

남원시는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화)와 지적재조사측량 위탁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위탁협약을 통해 사업지구 토지현황조사, 경계점 측량 및 경계점 표지 설치, 측량성과물 작성, 그 밖에 사업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협조키로 했다.

시는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전문성을 갖춘 인력배치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재조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남원시는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전국 평균 사업량 대비 3.4배인 전국 2위 규모의 국비 9억8000여만원을 확보하고, 5개 지구(매요신기·송동1·사율고정·이백2·아영1), 4836필지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찾아가는 공동체학교 희망단체 신청 접수

[사진=남원시]

남원시는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3년 찾아가는 공동체학교를 본격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공동체학교는 2020년에 시작해 매년 현장방문형 운영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지금까지 총 31개 단체, 275명이 참여해 공동체 사업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여왔다.

특히 찾아가는 공동체학교에 참여했던 단체들은 이후 온남원공동체 공모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연계되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공동체학교도 공동체 활동에 관심이 있는 단체를 직접 찾아가는 등 공동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맞춤형 이동식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동체 구성원의 수요에 따라 공동체에 대한 이해, 공동체 활동 체험, 지원사업에 대한 상담 등이다.

공동체 활동을 위해 구성된 모임이나 3~5인 이상의 공동체라면 누구나 기간 내 신청할 수 있고, 상세내용은 남원시청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받아 전화,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10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 ‘성료’

[사진=남원시]

지난해 12월 25일 개장해 50일 동안 열린 ‘제10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가 4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가운데, 이달 12일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눈꽃축제는 눈썰매, 얼음썰매장, 눈꽃동산,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장터, 포토존(3개소) 등을 운영하여 눈꽃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겨울 체험을 제공했다.

또한 지리산 고랭지 농·특산물 홍보에 주력, 운봉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가공식품 등을 홍보·판매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간접적인 효과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