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제32회 장애인고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용부와 공단은 장애인 고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매년 관련 공모전을 열고 있다. 올해로 32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포스터디자인·영상 분야 작품을 공모한다.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이달 13일부터 3월 21일 오후 6시까지 공단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심사 결과는 오는 4월 5일 공단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포스터는 A3 크기에 이미지 파일 형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영상은 40초~10분 이내여야 한다. 스마트폰·디지털카메라 등으로 촬영된 영상물만 받으며, 시리즈도 제출할 수 있다.

예년과 다르게 올해 스토리텔링 분야는 밀알복지재단 스토리텔링 공모전인 '일상 속의 장애인'과 함께 6월에 따로 실시한다.

분야별로 최우수작 1편에는 고용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작 2편에는 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원, 장려상 4편에는 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50만원을 준다. 선정 작품은 장애인고용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