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위한 지원사업 스타트...참가기업 신청 접수

2023-02-10 10:20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 사업 신규 사업 채택해 해외운송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예산도 확보

이천시청 전경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우수한 상품 및 기술개발에도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해외전시회 참가기업지원, 해외시장개척단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외전시회 및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모집은 2월10~28일 각각 신청접수한다.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은 오는 5월23~27일 열리는 ‘2023 태국 식품 전시회(Thaifex Anuga)’에 참가할 6개사를 모집해 이천시 단체관의 형식으로 지원될 예정으로, 참가업체는 전시회장 임차료 및 부스장치비 80%와 전시품 편도운송비를 지원받게 된다.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 지원사업은 동남아(태국 방콕·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미국(뉴욕·LA) 대양주(호주 시드니·뉴질랜드 오클랜드) 시장을 목표로 시장개척단을 연간 3회 운영할 예정으로, 일괄적 신청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업체는 현지 상담장 및 차량임차료, 통역(기업당 1인) 바이어섭외 및 상담주선, 50% 항공료(1社1인)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채택해 해외운송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했으며, 하반기부터 지원접수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