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윈윈터페스티벌' 수익금 1500만원 기부

2023-02-10 12:56
청소년행복재단에 기부금 전달
취약계층 청소년 자립기반 마련

(왼쪽부터)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중명 청소년행복재단 이사장,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가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청소년행복재단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영홈쇼핑 ]



공영홈쇼핑은 지난해 연말 '윈윈터 페스티벌' 기간에 진행한 나눔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전날 서울 양재동 소재 청소년행복재단을 찾아 기부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윈윈터 페스티벌 기간 동안 열린 나눔바자회에서 나온 수익이다. 윈윈터 페스티벌은 소상공인의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판촉 행사로, 지난해 12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진행됐다. 

기부금은 청소년행복재단에 전달돼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재단은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맞춤형 교육을 통한 중소기업 취업 연계, 소상공인 창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윈윈터 페스티벌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비 진작뿐 아니라 나눔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전했다. 

조성호 대표는 “도움의 손길이 미처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찾아 희망을 선사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