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꿈비,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따상'

2023-02-09 09:48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동가구 기업 꿈비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인 9일 이른바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에 형성되고 상한가까지 오르는 것)에 성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꿈비는 개장 직후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른 1만3000원을 기록했으며 이날 오전 9시 43분 현재까지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꿈비의 시초가는 공모가 5000원의 2배인 1만원에 형성됐다.
 

지난달 26~27일 꿈비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4000~4500원)의 상단을 초과한 5000원으로 확정했다. 전체 공모 물량의 70%인 140만주 모집에 총 1590개 기관이 참가하면서 1547.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달 31일~지난 1일 이틀간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경쟁률 1772.6대 1을 기록, 증거금 2조2000억원을 쓸어모으며 흥행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