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 외국인 근로자 숙소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설치
2023-02-07 21:18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17~2021년까지 최근 5년간 경기도에서 연면적 5000㎡ 이하 소규모 공장화재는 4716건, 사망자는 21명으로 그 중 외국인 6명이 포함돼 있다.
이에 소방서는 외국인 근로자 숙소 내 화재로부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현황를 전수조사하고, 미 설치 사업장에 대해 2월까지 보급·설치하기로 했다.
한편 고문수 서장은 “화재예방은 공장 사업주와 근로자의 안전의식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안전한 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