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잡아라"...편의점업계, 캐릭터 협업 '초콜릿 대전'
2023-02-06 16:17
편의점들이 밸런테인데이를 맞아 캐릭터 대전을 펼친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들은 캐릭터를 활용한 밸런타인데이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CU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MZ세대 감성의 캐릭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과 함께 소장각 부르는 컬래버레이션 상품들을 판매한다. CU는 작년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밸런타인데이 기간 전년 대비 매출이 55.1% 증가한 것을 반영해 올해는 100개 넘는 역대 최다 상품들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인기 캐릭터 ‘산리오’ ‘뽐뽐’ 등을 담은 단독 차별화 상품을 비롯해 행사 상품 100여 종을 내놨다.
새 학기 필수품인 ‘산리오다이어리세트’는 다이어리와 다양한 초콜릿, 과자 등을 함께 구성해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이 밖에도 산리오키링 10종을 랜덤으로 담은 ‘산리오키링랜덤세트(핑크, 보라)’와 산리오 캐릭터 디자인 패키지로 포장한 ‘산리오가나초콜릿’ 등도 선보인다.
GS25는 짱구, 크로우캐년과 협업한 3자 컬래버레이션으로 맞선다. 이번 3자 컬래버레이션 세트상품은 짱구크로우캐년틴케이스, 짱구크로우캐년에코백 등 3종이다. 해당 세트상품에는 틴케이스, 에코백, 미니캐리어 등 굿즈에는 초콜릿, 과자 등 구성품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