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지역보건과 인구늘리기 홍보캠페인 실시

2023-02-02 16:18
영천시 구성원들이 총력을 경주해 인구늘이기 캠페인 진행

영천시 지역보건과 직원들이 도남공단 내 청아냉동에서 인구 늘리기 홍보캠페인 실시 하고 있다[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방소멸과 인구감소의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한다 전략 하에 영천시 전(全) 구성원이 사활을 걸고 움직이고 있다.

영천시보건소 지역보건과(과장 이준연)는 지난 1일 화신, 청아냉동식품을 방문해 관내 기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늘리기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관내 기업체를 방문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관내 실거주 미전입자 전입 유도를 통한 11만 영천 인구 달성을 위해 영천시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배부하는 등 활기찬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준연 지역보건과장은 “영천시 보건소는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임신 및 출산 등 각종 분야에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라며 “관내 기업체는 직원 중 실거주 미전입자 전입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인구늘리기 홍보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진행해 11만 영천 인구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